아이폰을 사용한지 오래된 분들이라면 계속 기존데이터를 옮기는 마이그레이션을 하셨을 텐데요. 쌓인 데이터를 정리할 시간은 없는데, 사진도 찍고, 다운로드 받은 파일도 있고, 거기에 앱에 있는 데이터까지.. 아이폰 용량에 비상등이 켜질 때가 많습니다.
아이클라우드에서 백업을 하면 더욱 더 늘어나고, 기본 용량으로는 늘 모자라다는 알람을 받게 됩니다. 오늘은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용량을 차지 하고 있는 범인인 카카오톡 용량을 줄이고, 유료 서비스인 톡서랍을 이용하지 않고도 10GB의 용량을 확보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 아이폰에서 카카오톡, 도대체 얼마나 차지하고 있을까?
아이폰 용량을 비우기 전에, 내 폰에서 카카오톡이 도대체 몇 기가나 잡아먹고 있는지 팩트 체크부터 해보겠습니다. 아마 생각보다 훨씬 거대한 숫자에 깜짝 놀라실 겁니다.
설정 – 일반 – 아이폰 저장 공간 – 카카오톡을 보면 지금 카카오톡이 차지 하고 있는 아이폰의 저장공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확인했을 때 20기가나 넘게 차지하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이제 이 용량을 줄여보도록 하겠습니다.


1단계 : 10초 만에 끝나는 캐시데이터 지우기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안전한 방법입니다. 캐시데디터는 앱을 임시로 실행하기 위해 쌓인 찌꺼기 파일일 뿐입니다. 이걸 지운다고 해서 소중한 사진이나 대화 내용이 날아가는 일은 절대 없으니 안심하고 누르셔도 됩니다.
카카오톡 설정 – 데이터 및 저장공간을 누르면 채팅방 저장공간 관리와 임시 데이터 삭제가 나옵니다. 임시 데이터는 말 그대로 임시 데이터이기 때문에 삭제되고 또 바로 쌓이기 때문에 수시로 정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캐시 데이터 삭제 방법
- 카카오톡 우측 하단
점 3개(더보기)➔ 우측 상단톱니바퀴(설정)클릭 - 화면 맨 아래
앱 관리➔저장공간 관리클릭 - [캐시 데이터 삭제] 진행
이 버튼 하나만 눌러줘도 기본적으로 수백 메가바이트에서 1~2기가는 거뜬하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번도 정리한 적이 없다면 더 많은 찌꺼기가 쌓여 있을 겁니다.
채팅방 저장공간 관리에 들어가면 내가 유지하고 있는 채팅방에서 주고 받은 미디어들을 확인할 수 있고, 채팅방 별로 삭제하거나 관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2단계: 아이폰 용량 파먹는 진짜 하마, ‘단톡방 사진’ 싹 비우기
캐시 데이터를 삭제했지만 용량 확보는 부족합니다. 진짜 범인은 오래된 가족방, 친구들과의 단톡방, 짤방이 매일 올라오는 오픈채팅방입니다. 각 채팅방에서 아주 중요한 사진들만 따로 저장을 해두고, 미디어 삭제를 하게 되면 훨씬 더 많은 용량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단톡방 용량 비우기 경로
- 가장 대화가 많고 용량이 커 보이는 채팅방에 입장합니다.
- 우측 상단의
줄 3개(메뉴) 아이콘➔ 우측 하단톱니바퀴(설정)클릭 - 화면을 내려 [사진 파일 삭제] 및 [동영상 파일 삭제]를 누릅니다.
매일 수십 장의 사진이 올라오는 단톡방, 오픈채팅방에 쌓인 미디어 파일은 기가바이트 단위의 용량을 차지하는 진짜 범인입니다. 용량이 가장 커 보이는 채팅방에 들어가서 우측 상단의 줄 3개 아이콘을 누르고 톱니바퀴(설정)으로 들어가서 삭제하거나, 아까 진입했던 채팅방 저장공간 관리에서 채팅방을 누르고 1. 미디어 데이터 모두 삭제 2. 사진 데이터 삭제 3. 동영상 데이터 삭제 등 원하는 항목을 누르면 됩니다.
여기서 한 번 삭제를 누르면 예전 사진을 다시 고화질로 확대해서 볼 수 없습니다. 중요한 자료는 꼭 폰 앨범에 먼저 저장을 해둔 뒤에 비우기를 실행하셔야 합니다.
3단계: 지우는 게 죽어도 싫다면? (현실적인 대안 2가지)
아무리 폰 용량이 꽉 차서 답답해도, 소중한 추억이 깃든 톡방의 사진을 몽땅 지우는 건 망설여질 수밖에 없죠. 그렇다고 이대로 두자니 당장 사진 한 장 찍기도 버거운 상황입니다.
① 돈으로 편리함 사기: 톡서랍 플러스
가장 편한 해결책은 한 달에 2100원을 내고 카카오톡 ‘톡서랍 플러스’를 구독해 클라우드 공간에 모든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입니다. 적은 비용으로 용량 스트레스에서 완벽하게 해방될 수 있습니다.

② 부지런함으로 돈 아끼기: PC로 사진 백업 (추천)
매달 꼬박꼬박 나가는 고정 지출이 아깝게 느껴진다면? 약간의 부지런함을 발휘하면 됩니다. 톡방의 중요한 사진들을 내 아이폰 앨범에 먼저 저장한 뒤, 아이폰에 쌓인 수많은 사진들을 컴퓨터(PC)로 싹 다 옮겨서 폰 자체의 물리적인 용량을 텅텅 비워주는 것이죠.
사진을 다 지우기엔 아깝고, 폰 용량은 비워야겠다면? 케이블도 필요 없이 윈도우 PC로 순식간에 사진을 쏴주는 로컬센드를 활용해 보세요!
이럴 때 가장 편한 해결책은 한 달에 1,900원을 내고 카카오톡 ‘톡서랍 플러스’를 구독해 클라우드 공간에 싹 다 보관하는 것입니다. 적은 비용으로 용량 스트레스에서 완벽하게 해방될 수 있는 방법이죠. 하지만 매달 꼬박꼬박 나가는 고정 지출이 아깝게 느껴진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답은 바로 약간의 ‘부지런함’입니다. 톡방의 중요한 사진들을 내 아이폰 앨범에 먼저 저장한 뒤, 아이폰에 쌓인 수많은 사진들을 컴퓨터(PC)로 싹 다 옮겨서 폰 자체의 물리적인 용량을 크게 비워주는 것이죠.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아이폰 사진을 컴퓨터로 1분 만에 옮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아래 글에 아주 쉽게 정리해 두었습니다. 지금 당장 용량 압박에 시달리고 계신 분들은 10기가 이상의 넉넉한 공간을 바로 확보해 보세요!
한 달에 한 번씩만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단톡방을 청소해 줘도, ‘저장 공간이 부족합니다’라는 짜증 나는 알림에서 영원히 해방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