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해외 여행을 준비하다보니 새로운 여권을 발급해야 했는데요.
인터넷으로 손쉽게 여권을 재발급 신청을 하는 것은 좋은데, 여권 규격 사진을 새로 찍어야 해서 난감했습니다.
오늘은 여권사진을 집에서 찍는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규격만 잘 지킨다면 사진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여권사진을 집에서 만들 수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여권 재발급 바로가기
여권 재발급은 정부24 에서 가능합니다. 정부 24 홈페이지 접속 후에 검색 창에 ‘여권 재발급’ 이라고 입력해서 찾거나 아래 링크를 통해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여권 사진이 준비되어 있다면 바로 정부 24를 통해서 발급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집에서도 촬영해서 사진을 첨부할 수 있습니다.
여권 재발급 지원 대상
여권 유효기간이 만료되었거나 만료가 보통 6개월 이내로 남은 경우에는 재발급을 받을 수 있고, 여권을 분실하거나 손상된 경우에는 재발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혹은 기재된 이름, 성별 등이 변경된 경우에도 재발급을 해야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여권의 비가자 가득 찬 경우에도 재발급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여권 재발급 소요 시간
여권 재발급을 신청하고 재발급 까지 빠르면 1주일이지만 길게는 2주까지 시간 여유를 두고 신청을 해야 합니다. 저는 최근에 새로운 여권을 재발급 받으면서 2주정도 걸려서 도청에 가서 수령을 했습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갔고, 기존 여권의 분실 때문에 별도로 기존 여권의 반납 절차는 없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신청을 해두고, 오프라인으로 찾으러가는 시스템입니다. 온라인 신청시에 재발급 비용을 선 결제가 가능합니다.
여권 사진 집에서 찍기
0. 사진 규격 알기

외교부 여권안내 페이지에 따르면 기본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진을 찍기 전에 아래 내용을 꼭 참고해서 촬영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파일 크기 500KB 이하, 파일 형식 JPG/JPEG 가능
- 가로 413 픽셀(pixel), 세로 531픽셀(pixel) 사이즈 권장
- 해상도는 300dpi 권장
- 6개월 이내 촬영된 사진
- 여권 발급 신청일 전 6개월 이내 촬영한 천연색 상반신 정면 탈모 사진을 제출해야 함
-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은 여권사진 규격에 적합한 경우에만 사용이 가능함
- 사진 편집 프로그램을 통해 임의로 보정한 사진은 허용 불가함
1. 준비물
1-1. 스마트폰 또는 디지털 카메라를 준비합니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으로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1-2. 삼각대는 선택사항으로 있으면 좋지만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굳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1-3. 흰색 또는 연한 색상의 벽 (배경)
1-4. 자연광 또는 밝은 조명
2. 촬영 환경 설정
배경 준비: 흰색 또는 연한 색상의 벽 앞을 촬영 장소로 선택하세요. 배경에 그림자나 장식이 없어야 합니다.
조명 설정: 자연광이 가장 좋지만, 충분하지 않다면 밝은 조명을 사용하세요. 조명은 얼굴에 그림자가 생기지 않도록 정면에서 비추도록 합니다.
3. 의상과 외모
의상: 흰색이나 밝은 색상의 배경과 대조되는 옷을 입으세요. 눈에 띄는 무늬나 로고가 없는 단색 옷이 좋습니다.
머리 정리: 얼굴이 잘 보이도록 머리를 정돈하고, 귀가 보이게 머리를 뒤로 넘기세요.
화장: 너무 진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화장하세요. 안경을 쓴다면 반사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눈.안경 : 눈은 자연스럽게 뜨고, 시선은 정면을 떠야 합니다. 표정은 자연스럽고 치아가 보이게 촬영하면 안됩니다. 안경에 빛이 반사되지 않아야 하고, 안경테가 눈을 가리면 안됩니다.
4. 촬영 준비
카메라 설정: 카메라를 얼굴 높이에 맞추고, 얼굴 전체와 어깨 윗부분이 사진에 들어오도록 설정합니다. 삼각대를 사용할 경우 더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합니다.
자세: 똑바로 서서 정면을 바라보고, 자연스럽게 입을 다물고 미소 짓지 않도록 합니다. 눈은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세요.
거리: 카메라와의 거리는 약 1.5미터 정도로 유지하세요.
5. 사진 촬영
테스트 촬영: 먼저 몇 장의 테스트 사진을 찍어보고, 조명과 배경이 적절한지 확인합니다.
본 촬영: 여러 장의 사진을 찍어서 가장 적합한 사진을 선택하세요.
6. 사진 편집
크기 조정: 여권사진의 규격에 맞게 크기를 조정합니다. 여권사진의 경우 3.5cm x 4.5cm 입니다.
배경 수정: 배경이 균일하지 않다면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해 배경을 흰색으로 수정합니다.
밝기 조정: 얼굴이 선명하게 보이도록 밝기를 조정하세요.
추가 팁
사진을 찍을 때는 조명을 균일하게 비춰 얼굴에 그림자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사진을 확인할 때 얼굴의 윤곽이 분명히 드러나는지, 배경이 균일한지 꼼꼼히 체크하세요.
사진 편집 시 과도한 보정을 피하고 자연스러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권사진 규격 Q&A
1. 영.유아의 여권 사진 규격은 어떻게 되나요?
모든 기준은 성인의 사진 규격과 동일합니다. 단독으로 사진을 촬영해야 하고 의자, 장난감 등이 사진에 노출되지 않아야 합니다.
다만, 신생아 및 유아(36개월 이하)의 경우 입을 다물고 찍기 힘든 경우가 많으므로 입을 벌려 치아가 조금 보이는 경우에도 인정됩니다. 또한, 신생아의 경우 똑바로 앉히기가 어려우므로 무늬가 없는 흰 이불 위에 눕혀서 찍은 것도 가능하나, 배경에 그림자가 없어야 합니다.
2. 웃는 사진을 왜 사용할 수 없나요?
미소를 짓거나 웃는 표정으로 사진을 찍은 경우에는 본인확인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표정은 얼굴의 이미지를 변화하기 때문에 입출국 시 불편을 겪을 수 있꼬, 표정으로 인한 얼굴 비율의 변화는 자동출입국 심사에서 본인확인이 안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권 사진 규정에 맞는 무표정한 사진(치아노출불가)을 촬영해야 합니다.
정리하며
여권사진은 규격만 맞다면 집에서도 충분히 촬영이 가능합니다. 급한 경우에는 위의 방법대로 촬영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과도한 보정을 한 사진의 경우에는 실물과 다르게 표현될 수 있어서 권장되지 않을 수 있고, 규격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심사 과정에서 반려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사전에 사진이 유효 한지 미리 알아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사진을 미리 제출해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