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캠핑을 하면서 매번 행복한 순간이 많지만 준비하고 정리할 때 저와 같은 초보 캠퍼 분들은 장비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초보 캠퍼분들을 위한 텐트 청소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텐트 청소
캠핑할 때 가장 중요한 장비이자 처음 구매하게 되는 장비도 바로 텐트 일 텐데요. 텐트를 구매했으니 관리를 잘해서 오래도록 처음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텐트 관리는 생각보다 중요한데요. 다음 캠핑 때 텐트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경우나 원단이 손상되어 있는 경우도 종종 생기기 때문에 사용 전/후의 관리가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텐트 청소 단계별 가이드
1. 텐트 청소 준비
텐트의 소재에 따라 권장되는 청소 도구가 다르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전문적으로 캠핑을 하시는 분들에게 조언을 얻어보면 너무 과한 세제사용이나 거친 청소 도구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얘기를 듣습니다.
부드러운 브러시, 청소용 테이프 클리너, 건조용 수건, 부드러운 천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소형으로 나오는 작은 청소기를 사용하는데, 캠핑용 청소기를 구매하시거나 차량에서 사용하는 흡입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청소기도 많이 추천됩니다.
(너무 강한 흡입력의 청소기를 사용하면 텐트가 청소기에 잘 부착되어서 청소하기가 어렵다고 해요)
2. 텐트 청소는 캠핑 직후 바로
텐트를 집에 가져와 청소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프로 캠퍼분들이 추천하시는 것은 사용 후 바로 청소하는 것을 권장하시더라고요.
텐트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습기 제거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넓은 공간에서 바람에 충분한 시간을 건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3. 이물질 제거 및 오염된 부분 제거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스티커 청소기(돌돌이)나 미니 청소기를 활용해서 내부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을 추천하고, 혹시나 오염된 부분이 있다면 중성세제 등을 사용해서 빠르게 제거해 줍니다.
텐트의 소재에 따라서 너무 강한 세제를 사용하게 되면 원단이 손상될 수 있으니 오염된 부분만 물에 희석한 중성세제로 닦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4. 지퍼부분과 폴대도 깨끗하게 청소
내/외부만 신경쓰다보면 자주 놓치게 되는 부분이 바로 텐트의 지퍼 부분과 폴대 부분인데요. 마른 수건으로 오염 물질을 잘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다음 캠핑 때 훨씬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제일 중요한 것은 건조 후와 보관장소
곰팡이를 방지하고 텐트의 손상을 최소화 하려면 완전히 건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텐트 청소가 잘 되었다면 너무 햇빛이 드는 장소보다는 적당하게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건조해야 합니다.
직사광선에 너무 장시간 노출되면 원단이 손상될 가능성도 있지만 빠르게 말리려면 햇빛에 잘 말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잘 건조 된 텐트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이 되어야 합니다. 공기 순환이 잘되어야 하는 부분도 잊어서는 안되는 부분이라서 너무 압축한 상태로 오랜 시간 보관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면 분기별로 꺼내서 청소를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갑자기 비가 와서 철수 해야 한다면
드문 경우긴 하지만 캠핑을 하다보면 이런 경우도 발생하게 되는데요.
제 경험을 바탕으로 약간의 팁을 드리자면, 텐트 플라이를 접기 전에 이너텐트와 안에 있는 것들을 마른 수건으로 꼼꼼하게 닦아주고 빠르게 철수를 합니다.
특히 폴대등 은 녹슬까봐 더 꼼꼼하게 닦아주고 정리를 해주고, 전문가 분들의 조언에 따라서 이염방지를 위해 텐트랑 플라이 모두 구분해서 정리했습니다.
집에 가져와서는 어쩔 수 없이 제습기를 사용해서 건조를 시켰는데, 외부에서 말리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정리하며
초보 캠퍼 입장에서 전문가 분들의 조언을 토대로 작성한 텐트 청소 방법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돌돌이와 빗자루 만으로 청소했지만 점점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보게 되네요.
이번에 하는 꼼꼼한 청소가 다음 캠핑을 더욱 수월하게 만들어 줄 것은 분명합니다. 짧은 글이었지만 초보 캠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